300명짜리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다. 새벽에 광고 3개가 올라왔는데, 아침에 확인하니 이미 다른 멤버들이 불만을 토로한 뒤였다. 하루에 광고만 10건 넘게 들어오는 날도 있는데, 매번 수동으로 지우고 강퇴하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다.
오픈채팅방 광고가 끊이지 않는 구조적 이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은 검색으로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그래서 광고 계정들이 키워드로 방을 찾아 들어온 뒤, 링크나 홍보 문구를 남기고 나간다. 방장이 강퇴해도 새 계정으로 다시 들어오는 패턴이 반복된다.
- 입장 제한을 걸면 신규 멤버 유입도 줄어든다
-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공유가 불편해진다
- 수동 관리는 방장이 24시간 온라인이어야 가능하다
결국 "사람이 계속 보고 있지 않아도 걸러지는 구조"가 필요하다. 이게 가리기봇 같은 자동 관리 도구가 생긴 이유다.
가리기봇이 처리하는 범위
봇이라고 하면 단순한 키워드 차단만 떠올리기 쉬운데, 최근 도구들은 AI 필터링으로 맥락까지 구분한다.
| 기능 | 작동 방식 | 처리 속도 |
|---|---|---|
| 광고 감지 | 링크, 전화번호, 홍보 패턴을 AI로 식별 | 0.1초 이내 |
| 도배 차단 | 동일/유사 메시지 반복 감지 | 즉시 |
| 자동 강퇴 | 경고 누적 시 블랙리스트 등록 및 퇴장 | 규칙 기반 자동 |
| 정상 메시지 보호 | 일반 대화와 광고를 구분해서 오탐 최소화 | 오탐률 0.1% 미만 |
설정하는 법
복잡한 설치 과정이 없다. 오픈채팅방 가리기봇을 채팅방에 초대한 뒤 부방장 권한을 부여하면 바로 작동한다. 방장 계정 비밀번호를 넘길 필요가 없으니 보안 걱정도 없다.
- 봇 계정을 오픈채팅방에 초대한다
- 부방장 권한을 부여한다
- 필터링 수준을 설정한다 (기본값으로도 대부분 커버 가능)
- 이후 24시간 자동으로 관리가 돌아간다
자동 관리 도구를 쓸 때 주의할 점
필터 강도를 처음부터 최대로 올리지 마라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전부 차단하면, 멤버들이 유튜브 링크나 뉴스 기사를 공유하는 것까지 막힌다. 처음에는 기본 설정으로 시작하고, 실제 차단 로그를 보면서 조금씩 조정하는 게 맞다.
차단 로그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라
AI가 정상 메시지를 광고로 오인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런 사례를 발견하면 예외 규칙에 추가해두면 같은 패턴의 오탐이 반복되지 않는다.
TIP 방 규칙을 공지에 명확히 적어두면 자동 관리 효과가 배가된다. "광고 게시 시 자동 강퇴"라고 적혀 있으면 대부분의 광고 계정이 한 번 보고 나간다. 봇 + 공지 조합이 가장 효율적이다.
오픈채팅방 규모가 100명을 넘어가면 수동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온다. 방장이 자는 사이에도 방이 깨끗하게 유지되려면, 자동화 도구를 붙여놓는 게 결국 시간과 체력을 아끼는 길이다.